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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GP] 바냐이아 2개 대회 연속 레코드 경신…1분 31초 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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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기자
기사승인 2021.09.1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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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체스코 바냐이아가 2개 대회 연속 서킷 레코드를 경신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프란체스코 바냐이아(24, 이탈리아)가 2개 대회 연속 서킷 레코드를 새로 썼다.

절정의 컨디션으로 모토GP 2연승에 도전한다.

바냐이아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미니 '미사노 월드 서킷'에서 열린 올 시즌 14번째 라운드 산마리노 모토GP(San Marino Gran Premio) 예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았다.

1분 31초 065 기록으로 미라노 서킷 레코드를 다시 썼다. 매버릭 비냘레스가 작성한 종전 최고 기록 1분 31초 077을 0.012초 단축하며 본선에서 가장 유리한 폴 포지션(맨 앞자리)을 거머쥐었다.

바냐이아는 2019년부터 모토GP에서 활동한 젊은 강자. 올 시즌 2위만 세 차례 기록하다 직전 대회인 아라곤 모토GP에서 커리어 첫 우승을 경험했다.

자국에서 대회 2연승을 겨냥한다. 현재 세계랭킹 2위인데 1위 파비오 콰르타라로(22, 프랑스)와 격차를 줄일 절호의 기회다.

바냐이아와 끝까지 폴 포지션을 다툰 라이더는 잭 밀러(26, 호주)였다. 모토GP 데뷔 6년째인 밀러는 통산 3승, 누적 포인트 673포인트를 쌓은 실력자. 지난 시즌에도 132포인트로 세계랭킹 7위에 올랐다.

그러나 비냐이아는 밀러에게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인코스를 단단히 지키면서 전도를 피하는 안정적인 라이딩으로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했다. 코너에서 적극적인 드리프트로 역전을 꾀한 밀러를 노련하게 따돌렸다.

3위는 바냐이아와 밀러에 이어 콰르타라로가 이름을 올렸다.

모토GP는 오토바이 경주대회로 자동차 경주로 치면 F1과 같은 위상의 리그다.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짜릿한 속도감으로 전 세계 '스피드 마니아'를 열광시키는 이벤트다.

오토바이 제조 기술과 라이더 경주 스킬이 집대성된 레이스로 올해부터 스포티비가 생중계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 본선은 19일 저녁 6시부터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2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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