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좋은사람'의 김태훈. 제공|싸이더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 올해 가장 날카로운 웰메이드 서스펜스 '좋은 사람'이 관객들의 극찬이 쏟아지며 입소문 열풍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개봉한 '좋은 사람'(감독 정욱)이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에는 영화의 몰입감을 높이는 배우들의 열연이 있다.

'좋은사람'은 교실 도난 사건과 딸의 교통사고, 의심받고 있는 한 명의 학생 ‘세익’(이효제)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교사 ‘경석’(김태훈)이 의심과 믿음 속에 갇혀 딜레마에 빠지고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인생작을 경신한 김태훈과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이효제가 영화의 중심에 있다. 여기에 경석의 이혼한 처로 등장하는 김현정, 교통사고 가해자이자 유일한 목격자를 자처하는 김종구가 씬 스틸러로서 면모를 발휘했다.

'좋은사람'은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기분 좋은 입소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CGV실관람평점인 골든에그지수에서 96%(9/15 기준)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만족도를 단번에 보여준다. 또한, CGV 성별 예매 분포에서 남 47%, 여 53%(9/15 기준), 연령별 예매 분포에서도 20대부터 50대까지 고른 관람층을 자랑하며 입소문에 불을 붙이고 있다.

언론, 관객 모두가 인정한 올해 최고의 웰메이드 서스펜스 '좋은 사람'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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