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정용화.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새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로 안방을 찾는다.

1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정용화는 새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극본 변상순)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치명적인 하자를 지닌 멜로장인 남자 배우가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라 믿는 수상한 여자와 만나면서 '밑도 끝도 없이' 시작되는 전대미문의 예측불가 발칙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대본은 드라마 '투깝스'의 변상순 작가가 집필한다.

정용화는 극 중 얼굴이면 얼굴, 연기면 연기, 게다가 겸손까지 갖춘 한류 스타 엄태봉으로 분한다. 엄태봉은 '사기캐'로 통하지만 자신이 드라마 속 여자주인공이라 믿는 한 여자를 만나면서 치명적인 결점을 발각될 위기에 처하는 인물이다.

정용화는 지난 6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 영매 오인범 역을 맡아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바 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호평을 이끄는 정용화가 '밑도 끝도 없이 너다'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현재 캐스팅 단계이며,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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