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채.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정은채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두 번째 안나'에 출연한다.

1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정은채는 최근 '두 번째 안나'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두 번째 안나'는 2017년 이병헌과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싱글라이더'를 연출한 이주영 감독의 신작이다. 당초 영화로 준비했으나, 8부작 드라마로 포맷을 변경해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공개하게 됐다.

이번 작품은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가려 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타이틀롤 안나 역은 수지가 맡는다.

정은채는 수지가 훔치게 되는 태생부터 완벽한 인생을 살고 있는 여자를 연기할 예정이다. 정은채 특유의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와도 어우러지는 인물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이 기대된다. 지난해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매혹적인 여성 총리 역을 매혹적인 비주얼로 소화해 호평을 받은 만큼, 정은채가 '두 번째 안나'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최근 오리지널 예능으로 'SNL코리아'를 공개했으며, 김수현, 차승원 주연의 8부작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을 드라마 론칭작으로 선보이기 위해 제작에 한창이다. '두 번째 안나'가 이 뒤를 이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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