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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도쿄] '듀란트 23점' 미국에 위기란 없다…호주 꺾고 金 따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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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봉주 기자
기사승인 2021.08.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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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듀란트
▲ 데빈 부커-제이슨 테이텀-그렉 포포비치(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사이타마, 맹봉주 기자] 미국이 1쿼터의 위기를 딛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미국은 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4강전에서 호주에 97-78로 이겼다.

이로써 미국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은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4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1쿼터부터 호주가 앞서갔다. 탄탄한 수비와 함께 외곽까지 터지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미국은 1쿼터에 3점슛 6개를 던져 단 1개도 넣지 못하면서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호주는 수비를 단단하게 가져갔다. 외곽 라인에서 헷지 디펜스로 볼 핸들러를 압박하고, 골 밑으로 로테이션을 기민하게 움직이면서 공간을 좁혔다. 이에 반해 미국은 수비가 좋지 않았다.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으면서 페인트존에서 기회를 너무 쉽게 내줬다. 15점 차까지 리드를 내줄 정도로 일방적이었다.

하지만 미국이 다시 쫓아가기 시작했다. 2쿼터 3분여를 남기고 미국의 첫 3점슛이 터졌다. 이후 수비 조직력이 좋아지면서 빠른 템포의 공격도 살아났다. 결국 벌어졌던 점수 차이는 3점 차로 좁혀지면서 전반이 끝났다.

미국은 후반에 완벽하게 달라졌다. 수비의 단단함이 돋보였고, 전반전에 들어가지 않은 3점슛도 터지기 시작했다. 빠른 페이스도 빛났다. 미국이 완벽하게 분위기를 잡은 끝에 3쿼터까지 74-55, 19점 차로 여유롭게 리드를 챙겼다.

호주는 마지막 추격에 나섰다. 패티 밀스와 조 잉글스, 마티세 타이불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야투 난조, 수비의 실수까지 연속되면서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결국 호주는 종료 3분 59초를 남기고 밀스와 잉글스 등 주축 선수들을 교체하면서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미국은 케빈 듀란트가 승리의 주역으로 나섰다. 23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펄펄 날고, 데빈 부커가 20점, 즈루 할러데이가 11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4개 대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미국은 슬로베니아-프랑스의 승자와 7일 결승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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