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시즌 6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적시타에 이어 6회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만루에서 콜로라도 선발 오스틴 곰버를 상대로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를 날려 팀에 달아나는 점수를 안겼다. 4-1로 앞선 4회 무사 1루에서는 3루수 앞 희생번트를 기록했다. 팀이 5-1로 달아났다.

6-1로 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안토니오 산토스의 초구 97마일(약 156km) 직구를 받아쳐 시즌 6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의 홈런으로 샌디에이고는 7-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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