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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도쿄] NBA 선수 데려왔지만…45년 만에 나선 올림픽 3패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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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기사승인 2021.08.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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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치무라 루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일본의 도전이 3패로 마무리됐다.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일본 농구 대표팀은 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77-97로 패배했다. 

1차전서 스페인에 77-88로 패배한 일본은 이후 슬로베니아에 81-116으로 무릎을 꿇었다. 1승을 챙기면서 마지막 토너먼트 희망을 살려보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 아르헨티나에 지면서 결국 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일본은 1976년 이후 45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나섰다.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권을 얻었다. 

기회를 쉽게 얻었지만 누구보다 철저하게 대회에 임했다. NBA에서 뛰고 있는 하치무라 루이(워싱턴 위저즈)와 와타나베 유타(토론토 랩터스)가 팀에 합류했고, 호주에서 활약 중인 바바이  유다(멜버른 유나이티드)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강한 로스터를 구축했다.

큰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스페인전서 하치무라(20점 2리바운드 3P 4/11), 와타나베(19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슬로베니아전에서도 하치무라(3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와타나베(17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폭발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신장과 전력의 차이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일본이 만난 상대는 세계를 대표하는 농구 강국들이다. 일본이 평균 22점 차로 무너진 이유다. 그럼에도 상대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일본은 최근 들어 아시아 최고의 농구 강국 중 하나임을 증명하고 있다. 두터운 선수층과 아르헨티나 출신 훌리오 라마스 감독의 지도력으로 조금씩 팀이 탄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7위, 2017 FIBA 아시아컵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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