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왼쪽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행복'부터 '사이코'까지…레드벨벳이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방식

네이버구독_2010062
정유진 기자
기사승인 2021.08.01 14:00
공유하기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스카스 밴드밴드 라인라인 URL복사URL복사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 레드벨벳.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예전 노래들이 담긴 아카이브 비디오로 데뷔 7주년을 기념해 화제다.

레드벨벳은 지난달 26일부터 8월 1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잡화점 콘셉트의 아카이빙 프로모션 '신비한 퀸즈잡화점'을 진행해 왔다. 특히 그간 발표한 노래를 멤버 개인의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공개했다는 점이 뜨거운 호응을 얻는 중이다.

조이는 2016년 9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러시안 룰렛'의 '베드 드라큘라'를, 웬디와 아이린은 2017년 11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 '퍼펙트 벨벳'의 '아이 저스트'와 '퍼펙트 10'을, 예리는 2017년 2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루키'의 '토크 투 미'를, 슬기는 2018년 11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RBB'의 '소 굿'을 불렀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더불어 해당 곡들도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비교적 타이틀을 제외한 앨범 수록곡들은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힘들다. 그간 팬들 사이에서만 '명곡'으로 불리던 노래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빛을 봤다는 관측이 나온다.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만큼, 그간 발표한 노래들이 재조명되는 일은 분명 의미가 남다르다. 물론 8월 컴백을 예고한 사전 프로모션이기에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역할도 했지만, 그간 발표한 노래들을 아우르는 시간이 됐다는 반응이 상당하다.

그도 그럴 것이 해당 아카이빙 비디오에는 추억의 물건들이 담겨, 팬들은 데뷔 7주년을 더 기념하는 모양새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4년 데뷔 싱글 '행복'부터 가장 마지막 앨범이었던 2019년 발매한 '더 리브 페스티벌'까지 아카이빙하는 콘셉트이기 때문이다.

아이린의 아카이빙 비디오 속 액자는 2017년 발표한 노래 '피카부'의 뮤직비디오 속 액자와 같다. 또 예리의 아카이빙 비디오 속 케이크는 2015년 발표한 노래 '아이스크림 케이크' 뮤직비디오의 케이크와 동일하다. 특히 당시는 예리가 레드벨벳으로 처음 합류한 때라 팬들과 레드벨벳에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어 웬디의 아카이빙 비디오에는 2015년 발표한 '덤덤' 뮤직비디오의 체스판이, 조이의 아카이빙 비디오에는 2018년 발표한 'RBB' 뮤직비디오의 늑대인간이, 슬기의 아카이빙 비디오에는 2016년 발표한 '러시안 룰렛' 뮤직비디오의 테니스공이 등장한다. 멤버 각자의 수록곡 비디오에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상징하는 물건들이 하나씩 들어간 셈이다.

이밖에도 '덤 덤'의 오디오, '음파음파'의 노란색 우산, '사이코'의 재봉틀, '루키'의 배색 원피스, '짐살라빔'의 빨간색 벙거지, '피카부'의 줄무늬 원피스, '빨간 맛'의 플라밍고 원피스 등이 이번 프로모션에 나와,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른바 레드벨벳의 연대기를 담았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레드벨벳은 2014년 8월 1일 데뷔할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S.E.S., 소녀시대, 에프엑스 등 계보를 잇는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아름다운 비주얼과 음색을 갖춘 레드벨벳은 남다른 가창력과 퍼포먼스도 자랑, 단숨에 톱 걸그룹으로 올라서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K팝 대표 걸그룹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신선한 음악적 시도가 레드벨벳만의 강점으로 통하고 있다. 발랄한 콘셉트의 '레드'와 성숙한 콘셉트의 '벨벳'을 내세운 것이 레드벨벳의 인기 요인으로 관측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도 '레드'와 '벨벳'의 상반되는 콘셉트를 투표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는 당일인 8월 1일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레드벨벳은 이날 오후 8시 1분부터 네이버 브이 라이브 레드벨벳 채널을 통해 스페셜 생방송 '레드벨벳 데뷔 7주년 축하해피니스'를 진행한다. 최근 솔로 앨범, 연기, DJ, 예능,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레드벨벳이 '완전체'로 모였다는 점이 관심사다. 더불어 8월 컴백에 대한 스포일러도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명실상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한 레드벨벳이 걸어온 자취를 되짚는 시간을 가져, 여러모로 뜻깊은 스폐셜 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레드벨벳은 이날 스페셜 라이브 방송에서 데뷔 7주년을 맞은 소감은 물론, 활동 비하인드 토크, 멤버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 티저, 팬들이 투표한 영역별 랭킹 퀴즈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레드벨벳이 데뷔 7주년을 특별하게 기념, 글로벌 팬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 레드벨벳 아카이브 비디오. 제공| SM엔터테인먼트

기사 공유하기

이 시각 관심정보
네이버구독_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