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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텅 빈 관중석…김연경의 낯선 '마지막 올림픽'

정형근 기자
기사승인 2021.07.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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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이 브라질과 경기 이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도쿄, 정형근 기자]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오른 김연경은 텅 빈 관중석이 어색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A조 조별리그 브라질과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3(10-25 22-25 19-25)으로 졌다. 

세계랭킹 2위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김연경이 12점, 박정아가 9점으로 분전했지만 세트를 따내지 못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김연경은 “강한 브라질을 상대로 첫 경기를 했다. 아무래도 올림픽 첫 경기라 준비한 부분을 잘 못 하고 긴장도 한 부분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다음은 케냐와 경기를 치른다. 케냐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라 잘 준비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만 17세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김연경은 15년 이상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을 이끌었다. 김연경을 앞세운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4강,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8강에 올랐다. 

도쿄에서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 선 김연경은 무관중 올림픽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연경은 “양효진 선수와 (경기 전) 선수 소개를 하기 전에 관중이 없어서 올림픽 기분이 좀 안 난다는 얘기를 했다. 관중이 없어서 (올림픽) 분위기는 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은 27일 케냐(24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어 도미니카공화국(6위), 일본(5위), 세르비아(10위)와 차례로 맞붙는다. 최소 조 4위 이상을 기록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김연경은 “그룹에서 세르비아와 브라질이 강한 상대로 꼽히고 있다. 두 팀은 예선 통과할 것이라고 예상해 나머지 경기에서 승수를 쌓아야 한다”며 “케냐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이다. 잘 준비해서 케냐를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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