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수지.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수지(배수지)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두 번째 안나'에 출연할 전망이다.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스포티비뉴스에 수지가 최근 쿠팡의 OTT서비스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시리즈 '두 번째 안나'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안나'는 영화 '싱글라이더'(2017)를 연출한 이주영 감독의 신작으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가려 하는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8부작 드라마다. 수지는 타이틀롤 안나 역을 맡을 예정이다.

김태용 감독의 영화 '원더랜드' 촬영을 마친 뒤 지난해 12월 tvN 드라마 '스타트업'을 끝으로 차기작을 고심해 오던 수지는 '두 번째 안나'로 다시 연기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최근 김수현 차승원 주연의 또 다른 8부작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을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로 선보이기로 한 데 이어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SNL코리아', 두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로 수지의 '두 번째 안나'를 결정하는 등 공격적인 콘텐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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