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소희(왼쪽), 송강. 출처ㅣ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새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이 넷플릭스에서도 함께 공개된다.

JTBC '알고있지만'이 다음달 19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공개될 전망이다.

이미 여러 해외 넷플릭스 채널에서는 '알고있지만'을 'Nevertheless'라는 타이틀로 리스트업하고 19일 첫 방송일에 맞춰 공개를 예고한 상황. 넷플릭스 필리핀 채널 역시 6월 신작 라인업에 '알고있지만'을 포함하고 20일 공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도 JTBC와 동시 방영 형식 형식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요즘 가장 '핫'한 두 청춘 스타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 알고있지만. 출처ㅣ넷플릭스 필리핀 공식 유튜브 캡처

특히 송강은 '넷플릭스의 아들', '넷플릭스 황태자'로 불릴 만큼 넷플릭스와 인연이 깊은 배우다. 2019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을 거쳐 지난해 '스위트홈'으로 대세 신인으로 떠올랐다. 지난 3월 '좋아하면 울리는2'를 공개한데 이어 tvN 드라마 '나빌레라'까지 4작품 연속 넷플릭스와 인연을 함께했다. 5번째로 '알고있지만'까지 넷플릭스 공개를 확정하면서 글로벌 팬심 굳히기에 나선다. 

또한 한소희는 2021년 하반기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의 야심작 '마이네임'의 주연으로 나선다. 그런 만큼 한 발 앞서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이는 '알고있지만'의 넷플릭스 동시공개 소식이 더욱 반가울 전망이다.

10부작 편성인 JTBC '알고있지만'은 다음달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주 1회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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