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왼쪽)이 딸 혜정의 근황을 밝혔다. 출처ㅣ함소원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최근 가족들과 제주로 가서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던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의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의 변신은 무죄. 여자는 역시 단발"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단발머리로 변신한 혜정의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또 혜정이 더 어린 시절, 남편 진화에게 안겨 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돼, 깜찍한 헤어 스타일을 변신한 혜정의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최근 가족들과 제주로 가서 휴식을 취한다고 밝힌 함소원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했던 중국 시부모 하얼빈 별장, 중국 신혼집 등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 함소원이 목소리 대역을 했고, 이미 매입한 집을 처음 보는 척했다는 등 주장도 나왔다. 파장이 커지자 함소원은 '아내의 맛'을 하차했고, '아내의 맛' 제작진 역시 일부 조작 의혹을 인정하고 프로그램을 종영했다. 함소원도 조작 내용이 맞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함소원이 '단톡방' 회원들을 동원해 여론전을 펼쳤다는 의혹,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차석 입학이 거짓말이라는 의혹, 자신이 원하지 않는 기사를 쓴 기자들에게 협박성 전화를 걸었다는 의혹 등이 터져 나왔다.

계속되는 논란에도 SNS 라이브 방송, 홈쇼핑 등을 이어오며 개의치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인 함소원은 지난달 22일 가족들과 제주도로 가서 휴식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남편 진화와 중국 숏클립 플랫폼 더우인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관심을 얻기도 했다. 당시 진화는 "여러분이 보고 재미있으면 된 것이 아닌가. 대본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라며 "대본이 있든 없든 여러분에게 이득이 가는 건 아니지 않느냐. 대본이 없는 예능 프로그램은 없다. 대본 없이 어떻게 진행하느냐"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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