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 제공ㅣ샘컴퍼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임성재가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에 합류한다.

'공조2:인터내셔날'은 잔혹하고 치밀한 범죄 조직을 쫓아 남에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광수대 복귀를 위해 파트너를 자청한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그리고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남북미 형사들의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임성재는 북한 범죄조직 소속으로 출연해 현빈과의 충돌이 예상되는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재는 과거 SBS드라마 ‘하이에나’에서 김혜수와 격렬한 격투신을 벌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신스틸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고, 영화 ‘나랏말싸미’에서는 극한의 상황 속 묵언수행 중인 스님으로 등장해 '웃픈' 상황을 연출하는 등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온 배우다.

최근에는 tvN드라마 ‘빈센조’와 영화 ‘자산어보’에 출연해 짧지만 신선한 인상을 남겼으며, JTBC드라마 ‘허쉬’에서는 매일한국의 인턴 4인방으로 분해 현실연기를 펼쳤다. 최근 크랭크업한 하정우 주연의 영화 ‘야행’을 필두로 ‘비상선언’, ‘보고타’까지 화려한 라인업에 함께하면서 올 한해도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임성재가 출연하는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재 촬영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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