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숙. 출처ㅣ김현숙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현숙이 제주도 생활을 정리하며 느끼는 아쉬움을 전했다.

김현숙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 매일 봐도 질리지 않던 동쪽 바다. 이젠 진짜 이별 준비. 자주 가던 카페도 들러보고. 날씨는 왜 이리도 좋은지. 이젠 차도 서울로 보내고 제주에서 마지막 드라이브. 아 눈물 난다. 제주야 진심 고마웠다. 네 덕분에 진짜 힘이 났어. 사랑해. 또 올게"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도의 맑고 아름다운 바닷가와 이곳을 떠나며 아쉬움 가득한 눈빛을 보이고 있는 김현숙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최근 11kg을 감량한 그는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현숙은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혼 후 KBS '수미산장'에 출연한 그는 "밀양에 계신 부모님께 아들을 맡기고 제주 집과 서울을 오가며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SNS를 통해 제주 생활을 정리하고 있는 소식을 전한 그는 "이제 제주도를 떠나는 것이냐"는 질문에 "잠정적으로 떠난다. 아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고 답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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