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KIA-LG전 시구에 나서는 박진현 씨.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G 트윈스가 오는 20일 KIA 타이거즈와 잠실 홈경기에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경기전 선수단은 장애 인식개선 메시지를 전하는 세레모니인 ‘#다같음 챌린지’를 진행한다.

‘#다같음챌린지’는 다름과 같음을 더한 합성어로 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같다는 ‘다같음’ 메시지를 전하는 한국장애인재단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날 애국가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 개막공연과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던 시각장애인 이소정 양이 부른다.

시구는 발달장애를 가진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가 하며 시타는 박진현씨의 아버지인 박헌용씨가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박진현씨는 5회 말 종료 후 응원단상에서 색소폰 공연도 진행한다.

한편, 박진현씨와 이소정 양은 문화, 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을 응원하는 한국장애인재단의 장학사업 ‘봄꿈’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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