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참고로 내일 이승훈의 세미파이널 기대해. 시청률 올릴라고 하는 게 아니라 이미 본 나조차도 기대되서 그럼. 스포 아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창모는 현재 Mnet '고등래퍼4'에 프로듀서로 출연하고 있다. 이에 창모는 팀원인 이승훈의 세미파이널 무대를 언급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창모의 의도와 달리 해당 게시물은 맞춤법으로 주목받았다. 일부 누리꾼들이 창모가 '돼'를 '되'라고 잘못 썼다고 지적하며 정정을 요구하고 나선 것.
이에 창모는 "의미만 전달하면 된 건데 대체 그게 왜? 그만 좀 해. 한 글자 보지 말고 내 메시지를 보라고"라고 반박했다. 이어 "나중엔 돼가 되가 되고 되가 돼가 돼는 그런 변화가 올 수도 있어. 제발 그만 좀 해"라고 호소했다.
급기야 창모는 맞춤법을 지적한 누리꾼들에게 자신의 계정을 언팔로우하라고 했다. 창모는 "이런 거에 득달같이 달려드는 애들 보면 X나 어이없는데 X나 사소해서 더 빡침"이라며 격한 감정을 쏟아내기도 했다.
또한 창모는 "이건 악플이랑 달라. 나는 악플 마스터야. 괜찮아. 나 싫으면 싫고 못생겼으면 못생겼다고 하라고. 근데 XX 좀 이상한 거에 꽂히지 좀 말자"며 "내가 '마에스트로' 히트 치고 전국구로 유명해진 후 5년 정도 동안 들으면서 참다 참다 말하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의 비판은 계속됐다. 이에 창모는 16일에도 "옙. 너네 똑똑하고 저 무식합니다. 끝"이라는 글을 올리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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