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이솔이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결혼 전 에피소드부터 키 몸무게 등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누리꾼과 Q&A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박성광과 첫만남 에피소드를 묻자 그는 "개업식인 줄 알고 간 식당에서의 자리가 소개팅이라는 것을 알고 불쾌했지만. 사실 주차장부터 걸어오는 지금 남편의 걸음걸이와 옷과 신발 가방 모든 것이 아직 생생한 것은 아마 그때부터 내 사람일 운명이었나 보다"라고 답했다.

이어 결혼은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냐는 누리꾼에게 이솔이는 "저는 이 사람의 마지막까지 내가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지면서 결혼이 구체화됐어요. 내가 무언가 얻기보다 내가 무언가 보태어주고 싶어서? 그리고 내가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었을 때였던 것 같네요"라고 했다.

특히 날씬한 몸매의 그에게 키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는 "157~8cm 오늘 아침 공복 45.6kg입니다. 아침 공복 기준 몸무게 유지 목적"이라며 "아침에 일어나서 약 3시간 후부터 커피 마셔요. 일찍 마시면 장기도 금방 깨서 금세 배가 고파지거든요. 우리 정신은 잠에서 깨어도 장기들은 천천히 깬답니다. 그렇게 늦점을 2시 3시에 배불리 먹고 저녁은 가볍게 먹어요. 운동은 주 2회 이상 사이클 30분 이상(몸무게 늘었을 때 특히 더) 근력 운동은 다리 위주로만 합니다"라고 비법을 전했다.

▲ 출처ㅣ이솔이 SNS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린 이솔이는 남편 박성광과 현재 SBS '동상이몽2'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2020 SBS 연예대상'에서 팀워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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