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SSG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가 KBO리그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한 데 이어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3회 2사 후 닉 킹험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쳤다.

이날 전까지 3경기 12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던 추신수는 감격의 KBO리그 데뷔 첫 안타를 때려냈다. 시범경기에서는 7경기 18타수 5안타 4타점 타율 0.278을 기록했으나 정규 시즌에는 마수걸이 안타가 나오지 않고 있었다. 

마음의 짐을 드디어 내려놓은 추신수는 타격감이 폭발했다. 추신수는 다음 타석이었던 4회 2사 1,2루에서 김범수를 상대해 수비 시프트를 뚫는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연타석 안타, 타점을 올렸다. 팀도 4-4 동점에 성공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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