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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해영·올해 이승재… 루키 풍년 KIA, 이의리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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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기사승인 2021.04.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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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신인 투수 이의리.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에 2년 연속 신인 투수 기록이 쌓이고 있다.

KIA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연장 12회 혈투 끝에 8-7로 이겼다. KIA는 전날(6일) 11회 5-4 승리에 이어 이틀 연속 연장 승부를 모두 잡았다.

6일 경기에서는 장현식과 정해영이 1⅔이닝, 2이닝을 나눠 맡으며 연장전을 지켰다면 7일 경기에서는 이승재의 호투가 빛났다. 올해 2차 3라운드 신인인 이승재는 9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3이닝을 무피안타 2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 퍼펙트로 막았다.

이승재의 1군 데뷔전은 깔끔 그 자체였다. 그는 최고 149km의 힘있는 공을 뿌리며 9회 키움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고 한 명의 주자 출루도 허용하지 않고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그는 12회 팀이 김선빈의 안타로 다시 앞선 뒤 12회말 정해영으로 교체돼 승리투수가 됐다. 

▲ KIA 타이거즈 투수 이승재 ⓒKIA 타이거즈

강릉영동대를 졸업한 대졸 신인 이승재는 KBO리그 역대 47번째 개막전 승리투수가 됐다. 구원승은 역대 25번째 기록. 이날 세이브를 거둔 2년차 정해영이 지난해 7월 1일 한화전에서 역대 21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승리 기록을 세우기도 한 KIA는 2년 연속 신인들이 기분좋은 기록을 안았다.

그리고 또 한 명의 루키가 출격한다. 올해 1차지명을 받은 고졸 신인 이의리가 8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이의리는 150km에 가까운 공을 뿌리면서도 던지는 폼이 깔끔하고 예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현종의 빈자리를 메울 대체 선발 1순위다. 시범경기에서도 2경기 7이닝 10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두 팀은 이틀 연속 연장 접전을 펼쳐 가용할 수 있는 불펜 자원이 얼마 없다. 여기에 키움은 팔꿈치에 염증이 있는 이승호를 대신해 대체 선발 김정인이 나선다. 이의리가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구위와 경기운영능력을 데뷔전에서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KIA는 정해영, 이승재, 이의리, 장민기 등 올해 젊은 마운드에 큰 희망을 걸고 있다. 정해영의 성장과 이승재의 깜짝 등장에 이어 이의리가 큰 기대에 응답할 만한 호투를 보여주고 팀의 개막 첫 싹쓸이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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