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슬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김슬기가 '쉿, 그놈을 부탁해'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2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슬기는 새 드라마 '쉿, 그놈을 부탁해'의 여자주인공 복수해 역을 맡았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쓰레기 같은 남자들에게 상처 받은 여자들의 의뢰를 받아 대신 복수해주는 여자 복수해와 그 복수해가 가는 곳마다 나타나는 남자 도도준이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슬기는 2011년 연극 '리턴 투 햄릿'으로 데뷔했고, 'SNL 코리아'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연애의 발견' '오 나의 귀신님' '하자있는 인간들' '그 남자의 기억법'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 탄탄한 연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편성을 논의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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