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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용형 사장님, 명품백 기억하시죠?"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다음은 '서머퀸'

황예린 기자
기사승인 2021.03.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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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황예린 기자] 4년 전 발표한 '롤린'으로 '차트 역주행'의 기적을 이뤄낸 브레이브걸스가 서머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브레이브걸스는 8일 서울 상암동에서 가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멤버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면서 끈끈한 '전우애'를 드러냈다.

'롤린'은 브레이브걸스가 2017년 발매한 곡으로, 최근 유튜브에서 '롤린' 무대 댓글 모음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발매 4년 만에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유나는 "한 일주일 됐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스케줄을 조금씩 하면서 체감하고 있다"고 감격해 했다.

사실 '롤린'은 이전에도 몇 번씩 역주행 조짐이 보인 적이 있었다. 온라인에서 노래 좋다는 반응이 조금씩 나오기는 했으나, 지금처럼 차트 1위를 기록할 정도의 큰바람은 아니었다.

유정은 "저희끼리는 이번 일도 지나가는 바람이라고 봤다. 팬분들이 처음 댓글 모음 영상을 보내주셨는데, 그때도 지나갈 바람이니 기대 말자고 했다. 신호탄이 몇 번이나 쏘아올려졌으나 항상 불이 지펴지다 말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루가 다르게 반응이 다르더라. 지금도 차트를 보면 실감이 안 난다"고 얼떨떨해 했다.

멤버들은 기쁜 마음으로 반긴 가운데, 민영은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고. 그가 과거 '롤린'이 음원차트 1위를 하면 삭발을 이행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민영은 "음원 1위에 가까워질수록 멤버들도 가족들도 너무 좋아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1인이 있었다. 그게 바로 저다. 물론 마음만은 삭발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 막 무대에 설 기회가 생겼는데, 좀 더 예쁜 모습으로 활동하고 싶다"며 팬들의 넓고 깊은 이해를 구했다.

대신 민영은 음악방송 1위에 대한 공약을 걸었다. 브레이브걸스는 팬들의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롤린'으로 음악방송에 다시 출연하게 됐기 때문이다. 음원차트 기록이 좋은 만큼, 음원 비중이 높은 음악방송에서는 1위를 차지할 가능성도 높다.

"좋은 공약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다"는 민영은 조심스럽게 음악방송 1위 공약을 세웠다. 민영은 "음악방송 1위를 하면 게릴라 비대면 콘서트를 해보면 어떨까 한다. 새롭게 저희 노래를 들어주시는 팬들과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장병들을 위해 비대면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브레이브 걸스를 제작한 용감한 형제의 역주행 반응도 들어 볼 수 있었다. 민영은 "대표님이 먼저 음원 차트를 캡쳐해서 보내셨더라. 역주행 후 대표님과 저희의 새로운 단톡방이 생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영은 "예전에 저희가 1위를 하면 명품백을 사준다고 하셨다. 기억하실 것이다.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차트 석권 후 이제는 음악방송에까지 재출연하게 된 브레이브 걸스. 민영은 "제2의 OOO이 아닌 제 1의 브레이브 걸스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돌'이라는 수식어가 듣고 싶다고 했다. 유정은 "앞으로의 향후 계획은 완전히 잡혀있지는 않지만 올 여름 썸머퀸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 브레이브걸스 │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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