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 서우(왼쪽)와 정시아. 출처ㅣ정시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정시아가 딸과의 뭉클한 일상을 공개했다.

정시아는 5일 자신의 SNS에 딸 서우가 자신에게 "엄마, 나 피아노 연습 시키고 수학 공부 시키고 준비물 챙기고 씻겨야 되고 일해야 되고. 힘들지? 내가 엄마한테 태어나서 미안해"라고 했다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국 나이 기준 10살이 된 딸 모습이 담겼고, 이어 정시아는 "서우의 작은 마음으로 이런 생각을 하다니. 내가 아이 앞에서 너무 힘든 내색을 했나 반성이 되고 마음이 울컥.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 준우, 서우 낳은 일인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우야. 엄마의 꿈은 준우, 서우의 좋은 엄마가 되는 거야. 부족한 엄마한테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라고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정시아는 배우 백윤식 아들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우, 딸 서우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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