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골든글로브 공식 트위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미나리'가 한국 개봉을 이틀 앞두고 에매율 1위에 올라섰다.

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미나리'가 오후 3시30분 기준 실시간예매율 23.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예매관객은 1만5584명. 2위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14.4%를 훌쩍 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열린 제 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미나리'는 이로써 전 세계 75관왕을 달성하며 오는 4월 개최되는 아카데미시상식의 유력 후보작으로 등극,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 등이 출연해 극 중 한국적인 정서와 미국의 삶을 담은 특별한 가족을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그리며 더욱 화제가 됐다.

'미나리'는 오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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