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찬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엑소 찬열(박찬열, 29)이 오는 3월 입대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6일 스포티비뉴스에 "찬열이 3월 2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며,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로써 찬열은 시우민, 디오, 수호, 첸에 이어 엑소에서 다섯 번째로 병역 멤버가 된다. 시우민과 디오는 전역해 연예계 활동에 복귀했고, 수호와 첸은 군 복무 중이다.

찬열은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해,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러브 미 라이트', '코코밥', '러브샷', '옵세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K팝 대표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멤버 세훈과 함께 유닛 세훈&찬열(EXO-SC)로도 활동했다. 또 이선희, 예성, 헨리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하고, 드라마 OST 등에도 참여했다.

연기 영역에서도 활약이 두드러졌다. 영화 '장수상회','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드라마 '미씽나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최근에는 영화 '더 박스'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아, 연기자로 존재감을 다졌다. 지난해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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