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니. 제공ㅣ카카오M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가 현재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하니는 2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아직 낫 서른'에서 6살 연하남 백성철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하니는 연하남은 어떻냐는 질문에 "연하 궁금하다. 아직 만나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때는 오빠를 만나고 싶어 한다고 하는데 서른 때부터 연하가 궁금해지는 나이가 아닌가 싶다. 요즘 나이가 의미가 있나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30살이 된 하니는 30대가 된 소감으로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 세상, 다른 사람들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DJ 김영철은 하니에게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하니는 "네. 있다"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하니의 대답을 두고, 하니가 현재 열애 중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의 입장을 달랐다. 소속사 측은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하니는 열애 중이 아니다"라며 "하니의 발언은 연애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열애를 암시한 듯한 하니의 발언은 그가 30살이 되면서 가지게 된 마음가짐을 고백하는 과정 중 자연스럽게 나온 말이었다는 것. 관계자는 "팬, 가족, 자기 자신 등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하니는 '아직 낫서른', SKY와 KBS의 공동제작예능 '수미산장'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과 예능을 병행하고 있다.

▲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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