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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아직 낫서른' 안희연(하니)과 백성철이 아찔한 키스를 나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아직 낫서른' 측은 25일 흐트러진 이란주(안희연)와 6살 연하남 형준영(백성철 분)의 키스 직전 순간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형준영은 셔츠와 넥타이까지 갖춘 슈트 차림에도 앳된 모습이다. 이란주는 그런 그를 나른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격정 로맨스’를 예고한다. 숨소리마저 들릴 듯 밀착한 키스 직전의 순간은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이들의 첫 만남은 2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란주는 수많은 남자들에게 상처를 안겨 절친들에게 ‘쓰레기’라고 불리는 자유연애주의자다. ‘죽이는 남자와 죽여주는 연애’를 꿈꾸면서도 조건 좋은 사람을 ‘골라서’ 연애하고 싶은 그가 소개팅으로 만난 6살 연하남 형준영과 어떤 계기로 뜨겁게 가까워지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안희연과 백성철은 조금은 차가워지고 싶지만 여전히 뜨거운, 흔들리는 서른 살 이란주의 모습과 마음 하나로 거침없이 직진하는 스물 네살 형준영의 풋풋한 감성을 생동감있게 연기한다. 이들이 만들어갈 로맨스에 관심이 쏠린다.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화, 토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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