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하재숙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하재숙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하재숙은 24일 자신의 SNS에 "유난히 그런 날이 있다. 지각하는거 제일 싫은데 하루종일 이런저런 사정으로 발을 동동 구르고. 하는 일마다 내 마음같지 않고. 괜히 더 지치고 뭔가 불안하고. 이스방(남편)이랑 행숙이(반려견) 너무 보고싶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가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산책 중인 하재숙 모습이 담겼고, 이어 그는 "매운 닭발과 소주가 필요한 날"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를 본 배우 윤세아는 "차근차근. 어차피 다 잘될거니까. 조금만 고생하렴. 기운내 우리 겸둥"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하재숙은 "네 언니. 오늘은 쨍쨍해졌어요. 우리 언니도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재숙은 2016년 남편 이준행과 결혼했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2019년 KBS2 드라마 '퍼퓸' 역할을 위해 24kg을 감량, 최근에도 작품을 위해 다이어트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