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은. 제공ㅣHB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카카오TV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열연한 배우 한지은이 TV가 아닌 OTT 전용 웹드라마를 촬영한 것에 대해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한지은은 22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한지은은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TV 드라마가 아니었기에 새로웠던 점에 대해 "반응을 어떻게 봐야할 지가 신선했다. TV는 시청률로 '이만큼 관심 가져주시는구나' 피부로 느껴지는데 카카오는 뷰 수로 예측할 수 있었다. 근데 아직은 조금 생소하다. 어느 정도의 기준을 봐야할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도 다행히 저희가 톱10에 들어서 순위로는 많이 봐주고 계시는구나 싶지만, 정확히는 모르겠더라. 그런 부분들이 조금 불안하면서 재밌었던 거 같다"고 답했다.

그는 "저번 주에 방송이 끝났는데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카카오TV와 넷플릭스에서 하다보니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끝났단 실감이 안 난다. 바로 꺼내볼 수 있으니까 그게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선영이란 캐릭터는 지금까지 했던 것과는 좀 다른,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기에 다른 느낌으로 재밌었다"며 "다행히 즐겁게 마무리돼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지은은 지난 16일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 카카오TV 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체육교사 오선영 역을 맡았다. 오선영은 사랑엔 언제나 뜨거운 여자로, 한지은은 이번 작품에서 도회적이면서 세련된 이미지로 반전 매력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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