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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기절했는데 '돌주먹' 2방 더…"레퍼리 잘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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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기자
기사승인 2021.02.2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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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최다 KO승 보유자로 올라선 데릭 루이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돌주먹' 데릭 루이스(36)가 눈부신 타이밍 어퍼컷으로 커티스 블레이즈(30, 이상 미국)에게 역전 KO승을 거뒀다.

21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5 블레이즈와 메인이벤트에서 2라운드 1분 26초 펀치 KO로 웃었다.

1라운드를 수세로 마친 루이스는 2라운드 초반 분위기를 뒤집었다. 단 '한 방'으로 승기를 거머쥐었다.

테이크다운 들어오는 블레이즈 턱에 묵직한 오른손 어퍼컷을 꽂았다. 블레이즈는 힘없이 고꾸라졌고 기절한 상대에게 루이스는 2방 더 파운딩 펀치를 넣었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후속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블레이즈 녹다운이 분명한 상황에서 추가 타격이 필요했는지, 상대 세컨드에게 건넨 신경질적인 반응은 무엇이었는지 물음표가 달렸다.

루이스는 "블레이즈 세컨드 쪽에서 (후속타 2방에 대해) 먼저 욕을 했다. 그래서 '내 잘못이 아냐. 레퍼리가 (빨리) 안 말렸잖아' 응수한 것뿐"이라고 답했다.

"난 레퍼리가 말릴 때까지 싸운다. 누구와 붙어도 그렇게 한다. 똑같은 상황이 내게도 벌어질 수 있다. 레퍼리가 그만하라고 말할 때까지 싸움을 멈추면 안된다. 앞으로 그럴 생각이 없다.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4연승을 완성했다. 루이스는 직전 경기 인상적인 TKO승에 이어 또 한 번 강력한 주먹 힘을 증명하며 주가를 높였다. 지난해 8월 알렉세이 올리닉 전에서 강력한 라이트 훅에 이은 그라운드 앤드 파운딩으로 베테랑을 울린 바 있다.

이때 링 인터뷰에서 약속도 지켰다. 당시 루이스는 블레이즈와 맞대결을 원한다며 "그 역시 (펀치로) 넘어뜨린 뒤 피니시 시키겠다"고 호언했다. 자기 말을 그대로 지켰다.

루이스는 헤비급 2위 랭커를 제물로 UFC 통산 12번째 KO승을 챙겼다. 전체급 통틀어 최다 KO승 파이터로 올라섰다. 총 전적은 26승 7패. 26승 가운데 21승이 (T)KO승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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