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의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 ⓒ대구FC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시민구단 대구FC가 18일 2021시즌 홈경기 입장권 정책을 발표했다.

대구는 추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관중석 수용 인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홈 개막전 티켓 오픈은 22일 오후 8시에 시작한다.

입장권 가격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성인 기준 W석, E석 1만5천 원(청소년 1만 원, 어린이 6천 원, 미취학 아동 3천 원), S석, N석 1만2천 원(청소년 8천 원, 어린이 5천 원, 미취학 아동 2천 원)이다. 테이블석, 스탠딩석, 원정석 등은 연맹의 지침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

시즌권은 전면 미운영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입장 허용 인원의 변동 가능성으로 지정좌석제 운영이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한, 좌석 예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할인 혜택 및 무료입장 정책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중증, 경증 장애인(보호자 1인 포함)과 국가 유공자는 70%, 만65세 이상 노인에게는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 외, 문화누리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40%, 축덕카드 소지자에게 신용카드 5천 원, 체크카드 3천 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온라인에서 할인 가격이 적용된 권종으로 예매 후 현장에서 증빙 자료를 제시한 뒤 발권하면 된다. 주주 할인 및 무료입장 대상자에 관한 정책은 연맹의 지침에 따라 현장 발권이 가능할 경우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는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F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입장 허용 비율 및 좌석 수는 연맹의 지침에 따라 예매 오픈 당일 구단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 공지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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