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와사키 프론탈레 정성룡 ⓒ가와사키 프론탈레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 감바 오사카 김영권 ⓒ감바 오사카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전, 현직 축구대표팀 핵심들이 일본 축구 최강을 가리는 슈퍼컵에서 격돌한다.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우승팀과 일왕배 우승팀이 맞붙는 2021 FUJI XEROX 슈퍼컵(이하 슈퍼컵)이 오는 20일 오후 1시25분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PC와 모바일 중계는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J1 우승팀은 가와사키 프론탈레, 정성룡이 골문을 지키고 있다. 가와사키는 지난해 정성룡을 앞세워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19 슈퍼컵도 차지했다. 

지난 2016년 가와사키에 자리를 잡은 정성룡은 올해로 6년째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가와사키의 기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J리그 최고 골키퍼로 평가받는다. 

한국 선수가 많이 거쳐갔던 감바 오사카(이하 감바)에는 익숙한 얼굴들이 많다.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이자 세 자녀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리리리남매 아빠’로 이름을 알린 김영권을 중심으로 올해 FC서울에서 감바로 이적한 미드필더 주세종이 있다. 또, 포항 스틸러스, 성남FC, 전북 현대 등에서 뛰었던 티아고 알베스, 2001년생 유망주 신원호도 있다.

특히 주세종은 이적과 동시에 일본 다수 매체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선정, 슈퍼컵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두 팀은 지난 1월 열린 일왕배에서도 겨뤘다. 가와사키가 일왕배에서도 이겨 감바 입장에서는 설욕이 필요하다.

가와사키의 3관왕이냐 감바의 저지냐, 이번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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