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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남은 두산 강승호…1군 캠프 부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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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기사승인 2021.01.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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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강승호 ⓒ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무조건 합류해야죠."

두산 베어스 내야수 강승호(27)는 26일 발표한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승호는 지난달 SK 와이번스로 FA 이적한 2루수 최주환의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두산은 강승호가 30대 선수와 20대 초반 어린 선수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지명했다. 

다만 한 가지 강승호는 올해 개막 전력에 포함될 수 없다. 2019년 4월 음주운전한 사실이 확인돼 KBO로부터 90경기 출전 정지, 제재금 1000만 원, 봉사활동 180시간 중징계를 받았다. SK는 지난해 8월 14일 KBO에 임의탈퇴 해제를 요청해 공시했고, 지난 시즌 6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마쳤다. 올 시즌 26경기 징계를 더 받아야 1군에 합류할 수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번 캠프 명단을 짜면서 백업 야수는 그동안 직접 살펴볼 기회가 부족했던 선수의 이름을 적었다. 강승호는 당장 1군 경기에 뛸 수는 없지만, 징계가 풀린 뒤 합류해야 할 전력이다. 캠프에서 같이 훈련하고, 연습 경기도 내보내면서 실전 공백을 가능한 줄이겠다는 계산이다. 

두산은 올해 내야 리빌딩을 목표로 삼고 있기도 하다. FA 시장에 나왔던 유격수 김재호, 3루수 허경민이 잔류하면서 버팀목은 구축했다. 베테랑 키스톤콤비 김재호와 오재원의 체력 안배 이야기가 꾸준히 나온 가운데 올해는 백업 선수들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기용하려 하고 있다. 이 구상에 강승호가 포함돼 있다.    

강승호는 이번 캠프에 합류한 박계범, 황경태, 박지훈 등과 함께 포지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루수 또는 유격수를 주로 보는 선수들이다. 강승호는 박지훈과 함께 타격 잠재력, 박계범과 황경태는 수비 안정감에서 앞선다는 평가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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