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제공|에스엠지홀딩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2월 3일 IMAX와 4DX 개봉을 확정했다.

에스엠지홀딩스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의 IMAX와 4DX 개봉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1월 27일 먼저 메가박스에서 정식 개봉 후 일주일 뒤인 개봉 2주차인 2월 3일부터 상영관이 CGV, 롯데시네마, 씨네Q 등으로 확대되고, 동시에 IMAX와 4DX로도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누적 발행 부수 1억 2000만부를 돌파한 만화 '귀멸의 칼날'의 첫 극장판으로,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 2020년 전 세계 영화 흥행 수익 5위 기록을 세운 대형 기대작으로 한국 개봉을 맞아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다.

이란 놀랄 만한 결과로 이를 입증했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의 관심 역시 그 어느 작품보다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더 다양한 포맷으로 볼 수 있길 고대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만큼 IMAX와 4DX 상영 소식은 침체되었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처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메가박스 상영관 중심으로 개봉이 추진되며 IMAX 상영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던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향한 예비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수입/배급사와 CGV, 그리고 IMAX 본사까지 나서 열띤 논의를 거쳐 극적으로 IMAX 상영 협의를 확정했다고 수입사 측은 전했다. 이후 타 작품들의 일정까지 조율해온 끝에 마침내 2월 3일부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IMAX로 개봉하게 됐다.

액션 스케일과 밀도 높은 연출을 예고한 작품인 만큼 IMAX의 밝고 선명한 화질의 대형 스크린과 풀사운드, 쉼없이 펼쳐지는 역동적인 액션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4DX 효과 등은 더욱 생생하고 압도적인 몰입감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높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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