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은. 제공| SBS 비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당당한 싱글맘' 정가은이 아이를 위한 미래 준비 비결을 공개했다.

정가은은 27일 방송되는 SBS비즈 '보통사람들'에서 "가장이 돼보니 아이의 미래, 아이와 함께할 제 먼 미래까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편과 이혼 후 싱글 워킹맘으로 살아가고 있는 정가은은 "나름대로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는데 제대로 부족한 건 없는지 점검을 받고 싶다며"며 "똑똑한 가장, 그리고 현명한 엄마가 되기 위한 팁을 얻고자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정가은은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가끔 100만큼 힘든데 아이가 101만큼 기쁨을 주니까 버티는 것 같다. 과거에 승마, 레저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겼지만 그런 것들을 지금은 일절 못하고 있으니까 아주 조금은 억울한 마음이 든다"고 육아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조금 아이에게 양보하고 하고 싶은 걸 미루고 그래도 또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면서 엄마, 엄마, 엄마라고 불러주는 것에 모든 게 다 행복하게 묻힌다"고 했다. MC 김혜영은 "그거 하나면 다 되는 것"이라고 엄마로서 공감을 전했다.

이날 정가은은 연금, 적금, 저축, 보험 등 대부분 준비를 잘 해왔지만 적금으로 알고 가입한 상품이 원금보장이 안될 수 있는 저축보험으로 밝혀져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도 "과거에 가입하며 황금열쇠 2개를 받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가은이 출연하는 '보통 사람들'은 27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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