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윤(왼쪽),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박지윤이 결혼 2년 만에 임신했다.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와 결혼한 박지윤은 최근 임신 7개월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측근에 따르면 박지윤은 최근 임신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조심스럽게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축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2019년 3월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박지윤이 조 대표가 설립한 회사가 발간하는 월간지 '매거진B'의 팟캐스트 'B캐스트' 진행을 맡으면서 가까워졌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성인식', '스틸 어웨이', '환상', '난 사랑에 빠졌죠'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결혼 후에는 연예 활동을 하지 않고 결혼 생활에만 충실했다. 

조수용 대표는 2010년까지 네이버 전신인 NHN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총괄했고, 2010년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회사 JOH(제이오에이치)를 설립했다. 카카오 브랜드 마케팅 총괄 부사장, 공동 브랜드 센터장을 지낸 뒤 2018년 3월 카카오 공동 대표에 선임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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