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현 신곡 '마지막 날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공명(왼쪽)과 채수빈. 제공|레이블SJ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규현의 신곡 ‘마지막 날에’ 뮤직비디오에 배우 공명-채수빈이 출연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규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새로운 디지털 싱글 ‘마지막 날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에 앞서 19일 오전 10시 슈퍼주니어의 공식 SNS에는 공명과 채수빈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티저 이미지가 게시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공명과 채수빈은 1994년생 동갑내기로, 실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도 현실 커플 못지 않은 ‘동갑내기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공명과 채수빈 개인 컷에서는 두 사람이 사뭇 심각한 표정으로,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상반된 느낌의 티저 사진과 같이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공명과 채수빈은 오래된 연인의 이별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규현표 겨울 발라드의 애절함을 한층 극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천만 영화 '극한직업'의 주역이자 2021년 기대작 '홍천기'로 브라운관에 복귀를 앞두고 있는 공명과,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는 물론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등 폭 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채수빈이 조우해 실감 나는 감정 연기를 펼쳐 보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편 ‘마지막 날에’는 싱어송 라이터 홍석민이 2015년 발매한 동명의 곡 ‘마지막 날에’를 리메이크한 노래로, 계절 별 신곡을 발표하는 ‘2021 프로젝트 : 계(季)’의 세 번째 곡이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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