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우먼 1984'는 18일 하루 1890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53만6252명이다.
재개봉한 '화양연화'가 1095명으로 2위, 외화 '아이 엠 우먼'이 901명으로 3위에 올랐고 '#아이엠히어', '블라인드'가 그 뒤를 이었다. 시사회를 진행한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주연 '세자매'가 6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하루 총관객이 1만1787명에 불과할 만큼 가라앉은 박스오피스는 20일 애니메이션 '소울' 개봉과 함께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봉을 하루 앞둔 디즈니-픽사의 신작 '소울'은 19일 오전 9시50분 현재 55.2%의 실시간예매율을 기록하며 정상을 달리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4만9650명에 이른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