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되는 '안싸우면 다행이야'.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천만 배우 박중훈과 레전드 농구대통령 허재의 40년 우정, 그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회에서는 천만 배우 박중훈과 농구 대통령 허재의 두 번째 자급자족 생존기가 펼쳐진다.

이날 40년 지기인 두 사람은 속내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진다. 박중훈은 허재에게 "고등학교 때 너한테 고마웠던 일이 있다. 나 1대 5로 붙었었잖아?"라고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운을 뗀다. 이어 그날의 충격적인 진실이 공개되자 허재와 '빽토커'들은 놀라움에 술렁인다.

또 박중훈은 "허재가 예능 한다고 했을 때 걱정이 많았다"라며 방송 선배로서 허재의 예능 점수를 평가한다. 이에 허재와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한 적 있던 안정환은 "허재 (예능에서) 사고 친 거 아니지?"라며 박중훈의 연락을 받았던 사연을 빽토크해 웃음을 자아낸다.

추억을 소환하며 옛날이야기에 푹 빠진 박중훈과 허재는 그동안 한 번도 말하지 못했던 서로의 진심을 전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에 빽토커들은 "나이 들어서 저런 친구가 있다는 게 부럽다" "좋아 보인다"라며 이들의 오랜 우정에 감동한다.

10대 때 고등학교 동창으로 만나 함께 50대의 중년이 된 두 친구, 40년 동안 우정을 지킬 수 있었던 박중훈과 허재의 남다른 이야기가 공개될 '안다행' 14회는 18일 오후 9시 20분 MBC에서 공개된다.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사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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