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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안상태 아내 "일이 커져 이사 문의도 끊겨…자꾸 왜곡돼 아쉽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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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기사승인 2021.01.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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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안상태. 출처ㅣ안상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개그맨 안상태와 층간소음 갈등을 빚은 이웃이 "여전히 사과가 없다"며 문제 제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안상태 아내는 "이번 일이 왜곡돼서 가는 것이 아쉽다"고 했다. 

앞서 안상태 아래층에 산다는 이웃은 13일 '개그맨 A씨 제발 층간소음 좀 조심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상태와 관련한 층간소음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안상태 부부의 반박 및 해명이 나오자, 피해를 호소했던 이웃은 재반박하며 이들의 갈등이 극에 달하는 모양새다. 아래층 이웃은 안상태 아내 인스타그램 속 집안 내부사진을 캡처해 하나하나 지적하며 층간소음 피해를 호소한 데 이어, 15일 오전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상태 아내가 자신을 저격했다며 "사과하러 직접 오시거나 접촉시도도 없었다"고 재차 주장을 이어갔다.

이에 안상태 아내 조인빈 씨는 15일 스포티비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아직 그 글은 보지 못 했다"며 "저희의 생활 소음으로 피해를 드린 것이 죄송하다. 대화하고 배려하면 큰일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물어뜯기 위한 목적이라는 의문은 든다"고 했다.

조인빈씨는 "몇 개월 전에 제 인스타그램에 와서 익명으로 악플을 남기셨다. 아랫집으로 추정이 됐지만, 단정 지을 수는 없었다. 그때 아랫집이 조심해달라 얘기를 했으면, 이렇게까지 일이 안 커지고 잘 해결되지 않았나 싶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 저희는 해결을 안 하려는 사람은 아니다. 이렇게까지 하시는 것 보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구나'라고 생각하고, 반성 중이다"고 전했다.

조인빈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랫집으로 추정되는 분의 댓글을 기억한다. 익명으로 악플을 다셔서 설마했고, 무섭기도 했다. 말을 걸어주셨다면 서로 대화하고 잘 해결할 수 있을 않았을까"라는 글도 올렸다. 그러나 아랫집 이웃은 15일 "저를 저격해서 글을 쓰셨길래, 똑같은 사람이 되기 싫어 가만히 있으려다 정말 너무 화가나서 글을 쓴다"며 "저는 댓글을 결코 쓴 적이 없다"고 했다. 

조씨는 "아직 새로운 글을 보지는 못했다. 저도 상처를 받아 악플 같은 것을 의도적으로 좀 안 보고 있어 피하고 있었다"며 "일이 크게 가는 것 같아서 부담스러워 일일이 반박할 수도 없다. 제가 무엇을 하더라도 계속 그러실 것 같다. 해결하고 싶은 분들이 아닌 것 같아 대응하고 싶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층간소음 자체보다도 다른 이야기로 흘러 가는 것 같다. 소통의 일을 일방식으로 폭로로 해결하려는 것은 아쉽다"고 했다.

또 트램플린과 에어 미끄럼틀로 집 안에 키즈카페를 만들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트램플린은 바닥에 충격이 안 간다. 그리고 트램플린 이용할 때 시끄럽다고 연락하셨으면, 당장 버렸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말은 전혀 없으셨다. 또 에어 미끄럼틀도 층간소음을 피하기 위해 이틀간 대여한 것이다. 사용하는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조용히 잘 지나갔다. 만약 어떤 소음이 나거나 피해가 갔다면, 바로 미끄럼틀을 돌려 보냈을 것"이라고 했다.

조인빈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일부 악의적으로 캡처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조씨는 "아랫집은 2020년에 이사를 오셨다. 그런데 그 이전 게시물까지 캡처하셨더라. 마루만 보이는 게시물마다 말이다. 원래 비공개 계정인데, 저도 오해를 사는 것 같아 일부러 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를 가기 위해 집을 내놨지만, 비싼 가격에 내놔 이사를 가기위한 의문이 든다는 아랫집 주장에는 "매물 가격을 최고가로 올렸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이전까지 집 보러 오는 문의가 많았는데, 자꾸 일이 커지는 바람에 문의도 뚝 끊겼다. 저희는 이사를 가서 해결하려 하는데, 상황만 더 악화되고 있다. 그리고 제가 얼마에 팔고, 언제 가는지는 제 마음이다. 그것까지 지적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사 계획이 있다고 했지, 언제 가는 것은 저희가 딱 정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짚었다.

조인빈 씨는 "더이상 논란이 되길 바라지 않는다"며 "사과를 바라시면 사과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이 사과를 바라는 방식이 맞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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