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려 정성윤. 출처ㅣ살림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살림남2’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육아 문제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김지선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16일 방송되는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개그맨 선배 김지선의 조언에 확 달라진 김미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일을 하느라 새벽에 귀가한 김미려는 토요일 아침임에도 정성윤에게 아이들을 돌봐 줄 것을 부탁했다. 새벽에 아들 이온이가 보채 잠을 설쳤던 정성윤은 주말 아침에는 김미려가 아이들을 돌보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자 짜증이 났지만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아이들을 돌봤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이들을 챙기느라 분주하게 움직이던 정성윤은 한참이 지나도 김미려가 일어나지 않자 첫째 모아에게 이온이를 부탁하고 방으로 들어가 누워 버렸다. 이후, 잠에서 깨 거실로 나온 김미려는 어질러진 집안에 아이 둘만 식탁에 앉아 있는 상황을 보고 정성윤을 깨우며 잔소리를 했다.

두 사람 사이에 냉기류가 흐르고 있을 때 김미려의 친한 개그맨 선배 김지선이 직접 만든 반찬들을 들고 집에 찾아왔다. 김미려 부부가 냉전 중임을 단번에 알아차린 김지선은 정성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한 사이 김미려에게 “내가 10년을 눈물로 애를 키웠어”라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특급 조언을 건넸다.

그날 밤 김미려는 아침과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정성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고 해 과연 김지선이 건넨 특급 조언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미려와 정성윤의 갈등과 특급 해결사로 나선 김지선의 이야기는 16일 오후 9시 15분 KBS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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