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13(한국 시간)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 후 계속해서 바르셀로나 복귀설에 휘말렸다. 네이마르의 절친이자 MSN라인을 함께 구성했던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있어 네이마르의 마음도 계속해서 흔들렸다.

하지만 수아레스가 팀을 떠났고, 메시의 거취도 불확실한 상황, 네이마르는 PSG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도 좋지 않아 네이마르를 다시 영입할 자금이 있을지도 미지수다.

네이마르의 현재 계약은 2022년이면 만료된다. 하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PSG는 네이마르와 게약 연장을 앞두고 있다. 네이마르는 레오나르도 단장과 두터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PSG에서 금전적으로 좋은 조건을 제시해 잔류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졌다.

또 팀에 새롭게 부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존재도 네이마르의 잔류 의지를 강하게 만들었다. 네이마르는 PSG와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PSG가 네이마르와 함께 어떤 역사를 새로 쓰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보> jspark@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