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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누가 받아준대?"…외질 "토트넘 대신 은퇴" 발언에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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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기사승인 2021.01.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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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수트 외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메수트 외질(아스널) 발언에 주제 무리뉴(토트넘) 감독이 반응했다.

현재 그는 아스널에서 완전히 제외되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스쿼드에 포함되지 못했다. 올 시즌 단 한 번도 경기장을 밟지 못했다.

외질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보냈다. 한 팬으로부터 '토트넘에서만 계약 제안이 온다면 은퇴할 건가, 계약할 건가'라는 질문을 받은 외질은 "쉬운 질문이다. 은퇴하겠다!"고 답했다. 외질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같은 북런던을 연고로 하는 라이벌이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라이벌 의식이 매우 강하다. 외질 입장에서도 아스널에서만 8시즌 동안 뛰고 있기 때문에 라이벌 팀에 가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할 것이다.

이 이야기가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전해졌다. 토트넘은 14일 풀럼과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를 치른다.

기자회견 중 무리뉴 감독은 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누가 토트넘이 외질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나?"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외질은 "내가 은퇴하기 전 축구하고 싶은 두 나라가 있다. 터키와 미국이다. 만약 터키에 간다면 오로지 페네르바체만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적 가능성이 있다. 아스널도 적극적이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아스널은 "외질을 원하면 언제든 이적은 가능하다. 단, 영입하는 팀이 주급 부담도 모두 떠안아야 한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외질 대리인은 다양한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 높은 몸값에 유럽에서 큰 제안은 없지만 터키 페네르바체와 연결되고 있다. 혹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SL) 이적을 고려한 거로 파악됐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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