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민상(왼쪽), 김민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유민상이 동료 김민경과 결혼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유민상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유민상에게 "어제 김지민이 출연해서 50세까지 결혼 못 하면 허경환이랑 결혼한다고 했다"며 "유민상과 김민경이 50세까지 결혼 못 하면, 서로 결혼하는 것은 어떠냐"고 질문했다.

유민상은 "김지민, 허경환은 사귀는 사람은 없지만 다 잘 만나고 다닌다"며 "잘생기고 예뻐서 그런 장난 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신과 김민경에 대해서는 "김지민과 허경환은 장난이지만, 우리는 쉰 살까지 결혼 못 할 확률이 높아서 안 된다. 그리고 50세까지 얼마 안 남았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유민상은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민경에게 고가의 의류 관리기를 선물한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당시 방송에서 유민상이 김민경을 두고 송병철과 은근한 기 싸움을 벌여, 세 사람의 삼각관계는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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