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유벤투스는 4일 새벽 4시 45분(한국 시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에서 우디네세에 4-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승점 27점으로 리그 5위, 우디네세는 15위가 됐다.

유벤투스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호날두와 디발라가 섰고 미드필더에 램지, 벤탄쿠르, 맥키니, 키에사가 배치됐다. 포백은 산드로, 더 리흐트, 보누치, 다닐루가 구성했고 골문은 슈체스니가 지켰다.

호날두는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우디네세를 압박했다. 결국 전반 31분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분에는 정확한 패스로 키에사의 추가골을 도왔다. 후반 25분에는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호날두에게 평점 9.8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다. 호날두는 총 4개의 슈팅을 시도해 유효슈팅 2개로 이어졌다. 또 키패스 2개, 볼터치 56회를 기록했다.

호날두 다음으로 평점이 높은 선수는 1개 도움을 기록한 다닐루로 8.6점을 받았다. 1개 도움을 기록한 벤탄쿠르는 8.4점, 마지막에 골을 기록한 디발라도 8.4점, 키에사 역시 8.4점이다. 도움을 기록한 램지는 7.6점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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