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토트넘

■ 조 1위로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진출한 토트넘, 32강 상대는 누구? ‘박 터지는’ 유로파에 시선집중

■ 황희찬 소속팀 라이프치히도 챔스 16강 안착… 오늘 저녁 8시 대진 추첨식 SPOTV NOW 생중계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오늘 저녁 8시, 20-21 챔피언스리그 & 유로파리그 대진 추첨식이 열린다. 

유럽 대항전 토너먼트 무대를 밟게 된 손흥민, 황희찬이 각각 유로파리그 32강,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어떤 상대를 만나게 될까. ‘별들의 전쟁’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을 모으는 20-21 UEFA 챔피언스리그 & 유로파리그 대진 추첨식은 오늘(14일) 저녁 8시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타임’을 통해 생중계된다.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 채널을 통해 결제 없이 시청 가능하다.

이번 대진 추첨식에서 국내 팬들의 시선을 가장 강력하게 끄는 부분은 단연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누구를 만나느냐다. 4승 1무 1패로 2위 앤트워프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J조 1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상위 시드를 배정받아 비교적 쉬운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하위 시드를 받아 토트넘의 상대가 될 가능성이 있는 팀들로는 벤피카, 레알 소시에다드, 릴, 몰데, 영 보이스 등이 있다. 32강에서는 자국 리그 팀들 및 조별 리그에서 만났던 팀들과 맞붙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이한 대진운이 예상된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32강에 참가하는 전체 팀의 면면을 살펴보면 화려하기 그지없다. 맨유, 아스날, 레스터시티, AS로마, AC밀란, 나폴리, 아약스 등 강팀들이 즐비하다. 그야말로 ‘박 터지는’ 승부가 예정되어있는 20-21 유로파리그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을 팀이 누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황희찬의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맨유를 3대 2로 꺾으며 반전 드라마를 썼다. 코로나 확진 이후 컨디션 회복에 난항을 겪으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황희찬이 토너먼트 무대에서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코리안 리거의 유럽대항전 상대팀은 물론 ‘별들의 전쟁’이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예측해볼 수 있는 이번 조추첨식은 오늘(14일) 저녁 8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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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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