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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성적 부진에도 쿨한 솔샤르 "난 항상 장기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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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봉주 기자
기사승인 2020.12.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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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을 어떻게 볼까?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5승 1무 3패 승점 16점, 득실차는 0으로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중위권 수준의 팀이다. 맨유라는 이름값을 생각한다면 아쉬운 성적표다.

가장 최근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 PSG(파리생제르맹)에게 1-3으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가능성마저 불투명해졌다.

당연히 영국 현지에선 솔샤르 감독에 대한 경질설이 돌고 있다. 국내외 맨유 팬들의 여론도 좋지 않다. 지난 4일(이하 한국 시간)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이 솔샤르 감독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했지만 부진한 성적이 이어지면 감독 자리를 안심할 수 없다.

이런 위기 속에서 맨유는 6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순위만 놓고 보면 웨스트햄(5위)이 맨유보다 위에 있다. 더군다나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 사령탑을 지낸 인물이다. 맨유 내부 사정에 정통하다. 솔샤르 감독으로선 상대하기 껄끄러운 팀이다.

솔샤르 감독은 현재 위기를 인정하면서도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5일 열린 웨스트햄과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당장 다음 6경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 6경기가 중요하다"면서도 "단기적인 결과도 봐야겠지만, 내 비전은 항상 장기적이었다. 구단과도 늘 멀리 내다보며 팀 미래를 얘기한다. 더 큰 그림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야 한다. 난 경험으로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축구를 대표하는 명문 팀이다. 자연스레 관심과 기대, 실망 등 주위의 시선이 다른 팀들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솔샤르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이를 잘 겪어 왔다.

경질설에도 솔샤르 감독이 계속해서 "멀리 봐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는 팬들의 열정과 미디어의 관심이 많은 팀이다. 성공에 대한 갈망도 크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운이 좋다. 많은 팬들을 믿고 어떤 압박이든 견뎌내고 즐기기만 하면 된다. 맨유에서 뛰는 선수들은 이런 압박을 극복해야 한다. 다른 팀에서 뛰는 것과는 다르게 요구되는 능력이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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