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포스터. 제공ㅣ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블랙핑크가 라이브스트림 콘서트를 연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3일 공식 블로그에 'YG PALM STAGE - 2020 블랙핑크: 더 쇼' 메인 포스터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 이를 공식화했다.

블랙핑크 라이브스트림 콘서트는 미국 동부 시각 12월 27일 0시, 한국 시각 같은 날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 된다. 

유튜브 뮤직과의 최초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파트너십으로, YG가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다. YG는 변화된 시대에 걸맞은 콘서트 브랜드 'PALM STAGE'를 새롭게 론칭, 그 첫 주자로 블랙핑크를 내세웠다. 

블랙핑크가 콘서트로 전세계 팬들과 만나는 건 지난해 4대륙 23개 도시 32회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월드투어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이번 '더 쇼'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블랙핑크는 4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에서 '블랙핑크- '더 쇼' 아나운스먼트 라이브' 열고 라이브스트림 콘서트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더 쇼' 이용권은 3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유튜브 내 블랙핑크 공식 채널에 접속해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면 관람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YG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블랙핑크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뮤직 총괄인 라이어 코첸은 "블랙핑크는 전 세계를 통틀어 최고의 아티스트다. 이처럼 재능 있는 아티스트와 처음으로 파트너가 돼 매우 영광"이라며 "'더 쇼'는 블랙핑크와 전 세계 팬들 모두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축하할 훌륭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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