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021시즌 선수단을 대표할 새 주장에 박병호를 선임했다.

선수단은 지난 2일 자체적으로 2021시즌 신임 주장 선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박병호를 주장으로 선출했다. 박병호가 2011년 히어로즈 이적 후 주장을 맡은 것은 내년이 처음이다. 

새 주장으로 선임된 박병호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이전 보다 세심하게 주변을 살피고 동료 선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겠다. 또 팀을 하나로 뭉쳐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