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SNS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커리어 통산 750골 소감을 전했다.

유벤투스는 3일 오전 5(한국 시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5라운드에서 디나모 키예프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승점 12점으로 조 2,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키예프는 승점 1점으로 3위다.

홈팀 유벤투스는 3-4-1-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호날두, 모라타가 섰고 바로 뒤에 램지가 자리했다. 3선에 키에사, 맥키니, 벤탄쿠르, 데미랄이 자리했고, 스리백은 산드로, 보누치, 더 리흐트가 구성했다. 골문은 슈체스니가 지켰다.

호날두는 선발로 출전해 활발하게 움직였다. 결국 호날두는 득점을 터뜨리며 자신의 커리어 통산 750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22분 키에사의 크로스를 모라타가 쇄도했고 공이 흘러나오자 호날두가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이번 경기에서 6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2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키패스는 1, 볼터치는 55번이었다. 호날두는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 8.6점을 받았다. 경기 후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750번째 득점 소감을 전했다.

호날두는 “750, 750번의 행복한 순간, 750번의 우리 팬들의 미소가 있었다. 이 엄청난 기록까지 나를 도와준 선수들과 감독들에게 감사하다. 또 나를 매일매일 더 열심히 노력하게 만들어준 상대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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