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최은지 기자] 오늘의 1분 연예 뉴스입니다.

걸그룹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과 시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에버글로우 소속사 측은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에버글로우 이런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숙소를 함께 쓰는 멤버들 또한 같이 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시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멤버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간 자가격리 할 예정입니다.

이런은 지난달 22일 만남을 가진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으며, 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이런은 확진 받은 지인과 접촉한 후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습니다.
▲ 에버글로우와 유희열. 출처ㅣ에버글로우 공식 SNS
이에 MC 유희열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 일부 제작진과 작가들은 2일 새벽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날 녹화에는 틴탑, 거미, 주현미, 김현철 등이 함께했는데요.

유희열 측은 2일 오후 “유희열과 녹화에 동행한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번 주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연기, 당분간 자가 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룹 업텐션 비토, 고결에 이어 에버글로우 멤버 2명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가요계는 다시 한번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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